7월 23 ~ 24일 이틀동안 서울시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
올림픽 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Ⅱ 입주 신청을 받습니다.
전용면적 49㎡ 150세대(무자녀 가구), 59㎡ 150세대(유자녀 가구)를 모집하하고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.
●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전세보증금
49㎡는 352,500천원, 59㎡는 423,750천원입니다.
7월 기준 49㎡는 6억대, 59㎡는 8억대로
시세에 비해 약 50%정도 더 싸게 입주할 수 있군요.
● 장기전세주택 신청 대상
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
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고
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해요.
● 부부 소득기준
전용면적 60㎡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% 이하(맞벌이 가구 180%),
60㎡를 초과하는 경우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% 이하(맞벌이 가구 200%)라면
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.
올림픽파크포레온은 전용면적 60㎡ 이하 주택만 공급된다고 합니다.
그러니까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월평균 소득 974만 원인 가구도 신청이 가능한 셈이네요.
그리고 이번 장기 전세주택Ⅱ에는 별도의 면적 기준이 적용돼
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이번에 올림픽파크포레온 49㎡ 형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.
그리고 희소식 하나 더~~!!
‘총자산’ 기준을 도입해서 일반자산, 금융자산 등을 고려한
총자산 6.55억 원 이하 가구도 장기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어요.
● 자녀 한 명만 낳아도 소득·자산 관계없이 거주기간 연장
저출생 대응을 위한 대책인 만큼 입주 이후 출산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네요.
자녀 한 명만 출산하더라도 소득·자산 증가와 상관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합니다.
그리고 1자녀 출산가구에 대해 거주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고,
2자녀 이상 출산가구는 해당 주택을 시세보다 최대 20%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.
또한, 입주 이후 자녀 증가에 따라 세대원수가 증가하는 가구에 대해
입주 이후 10년차부터 더 넓은 평형으로 이주를 지원하고,
9년차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는군요.
그 외에도 소득 낮은 신혼부부 우선 공급을 실시하고
무주택기간 가점도 폐지합니다.
대신 서울시 거주기간, 청약저축 납입횟수를 가점을 준다고 합니다.
● 결과와 당첨자 발표
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 서류심사 결과는 8월 9일,
최종 당첨자는 10월 7일에 발표하고
당첨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입주할 예정합니다.
그 둔촌주공 올림픽 파크포레온입니다.현재 시세보다 50% 가량 저렴하게 전세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대상이 되시는 신혼부부는 일단 신청하고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.